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술 배우고 창업까지 가능한 직업 5가지

by bjeongae9204 2025. 4. 9.

기술을 배우면 취업만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창업까지 연결되는 길도 존재합니다. 특히 초기 자본이 많지 않아도, 본인이 직접 몸으로 익히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직 기반 창업은 퇴직자나 부업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국비지원, 자격증 취득 등으로 접근이 가능한 ‘창업 연결형 기술직’ 5가지를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창업 지원금도 확대되고 있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람도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기술로 창업 가능한 기술직 현장 작업 모습

드론 촬영 및 항공 영상 편집

최근 1인 미디어 시장과 부동산, 농업, 행사 촬영 시장이 함께 커지면서 드론 관련 창업 수요도 높아졌습니다. 국토부에서 발급하는 드론 자격증은 기본이고, 영상 편집 능력까지 갖추면 ‘드론 촬영+편집’ 1인 사업자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초기 장비 비용은 150~300만 원 선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며, 부업으로 시작해 점차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 영상 촬영, 농업 항공 방제, 행사/웨딩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해 활용도도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문화재 촬영이나 재난 상황 기록 같은 공공 영역에도 드론 활용 수요가 늘고 있어, 공공 입찰 참여 기회도 생기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 창업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문제로 인해 IT 기반 농업인 ‘스마트팜’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 설치, 온습도 센서 관리, 원격 모니터링 기술 등을 배우면 작물 재배뿐만 아니라 시설 유지관리업으로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국비지원 교육과정에서도 스마트팜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진입이 쉬워졌으며, 도시농업이나 베란다 텃밭 기술과 접목해 소규모 창업도 가능합니다. 특히 여성 창업자나 퇴직 후 귀농을 고려하는 중장년층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로컬푸드 시장과 연계한 판매 전략도 효과적입니다.

용접 기술 기반 철제 인테리어/소품 제작 창업

특수용접 자격증은 고수익 취업뿐 아니라, 창업 영역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간판, 테이블, 가드레일, 인테리어 구조물 등을 직접 제작하거나 주문제작 방식으로 사업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작업장 확보가 필요하긴 하지만, 소규모 목공+용접 공방 형태로도 운영 가능하며,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SNS 마케팅을 통해 수익 확대가 가능합니다. 특히 용접과 목공을 결합한 DIY 창업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비즈니스로 성장 중입니다. 최근에는 '핸드메이드 메탈 가구'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틈새시장 공략도 가능합니다.

전기 기술 기반 유지보수 및 설비 창업

전기기능사는 취업에만 필요한 자격이 아닙니다. 실제로 건물, 빌딩, 상가, 주택 등의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창업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지인이나 동네 고객 중심의 출장 점검 서비스로 시작해, 이후 정기관리 계약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장비 비용이 다소 발생하지만, 기술력만 있다면 꾸준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에어컨 설치, 조명 교체, 누전 점검 등은 비수기에도 수요가 꾸준히 존재합니다. 나아가 일정 경력이 쌓이면 협력업체를 통한 하도급이나 관공서 유지보수 입찰 참여도 가능해집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기반 1인 카페 창업

기술직이라고 하면 현장 중심의 직업만 떠올릴 수 있지만, 바리스타 역시 ‘기술 기반 감성 창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사설 교육기관이나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빠르게 취득할 수 있으며, 창업을 고려한다면 ‘로스팅’, ‘브랜딩’, ‘디저트 제작’까지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 테이크아웃 카페, 무인카페, 팝업 형태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주문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 창업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디저트 브랜드와의 콜라보, SNS 브랜딩 전략을 잘 활용하면 초기에 입소문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기술을 익히는 목적이 꼭 취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은 더욱 자유롭고 주도적인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1인 기업이 많아지는 시대에는 소규모 기술 창업이야말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지원금, 창업교육, 마케팅 툴 활용까지 더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하나 정해, 취득부터 창업까지의 로드맵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건 어떨까요?